[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충무로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30일부터 6월8일까지 가전 대형행사인 '스마트 가전페어'를 열고 여름시즌 가전판매에 나선다.
지난해 사상 최고의 폭염으로 수요가 치솟아 제품 품귀현상이 일어났던 상황반복을 피하고자 본격적인 수요가 몰리는 6월을 대비해 제습기의 경우는 전년대비 취급품목(모델)수를 70% 이상 늘렸고, 상품물량도 두 배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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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본점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진열상품을 7% 할인하고 정상상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4% 할인혜택을 준다.
LG전자에서도 제습기와 에어컨 등 2품목 이상 구매 시 기본 3%할인에 추가 2%의 추가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이번 '스마트 가전페어'에서는 여름시즌 가전 이외에 TV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에서는 곡선 화면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잘보이는 UHD TV 커브드 65인치를 790만원에, LG전자에서도 55인치 UHD TV를 455만원에 내놓는다. 두 상품모두 행사기간 내 구매 때 50만원의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 실제로는 50만원의 가격할인을 받는것과 같은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TV뿐만 아니라 스마트 영상기기도 선보여 핸드폰 등에 연결해 최대 100인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SK스마트빔을 삼각대와 함께 34만9000원에 판매하고, 박진감 넘치는 소리를 구현할 삼성 사운드바를 49만원에 준비했다.
서정훈 신세계백화점 가전 바이어는 "올해 6월은 예년보다 덥고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관련 가전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해 고객들이 기다림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