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NH농협은행-aT '농·식품 수출업체 지원' 협약

추천 기업에 '외국환 특화서비스' 지원혜택 다양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5.26 18:28:2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6일 농협은행 본사 3층에서 '농·식품 수출업체 외환업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aT가 은행에 '우수한 농·식품 및 신선 농산물 수출기업'을 추천하면, 은행은 해당 기업에 대해 '외국환 특화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26일 이정모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과 박종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수출이사가 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26일 이정모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과 박종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수출이사가 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 전문은행으로써 환율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식품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금융관련 수수료 및 환율 우대지원 등을 통해 농·식품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철 농협은행 국제업무부장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수출촉진과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며 "농·식품 수출기업을 위한 다양한 우대상품 개발과 서비스 지원을 통해 '농·식품 기업과 상생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농·식품의 수출산업 육성과 세계 10위권 농·식품 수출 강국 도약이란 정부 농·식품 수출정책에 적극 호응한다는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