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빨라진 여름을 맞아 국내 특1급 호텔들이 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줄 야외수영장 개장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고객들이 국내에서도 로맨틱하게 시원한 여름을 즐기도록 만전을 기했다.
강남 유일의 야외수영장을 보유한 유러피안 스타일 특1급 호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오는 6월7일부터 9월5일까지 도심 속 유럽 지중해풍의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고대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든 기둥, 지중해 풍의 나무 테이블과 의자, 야자수 나무 등으로 구성돼 신전 안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 |
||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야외수영장. ⓒ 임피리얼팰리스서울 |
아울러 6월6일까지와 9월10일부터 30일까지 △훈제송어연어 △스노우 크랩 △장어강정 △소갈비살구이 △달콤한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바비큐 뷔페를 독립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Blue Summer!Cool Summer!(블루 썸머, 쿨 썸머)' 아웃도어 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와 와인&생맥주 무제한 바비큐 뷔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과 함께 떠나는 도심 사이 풍경 속으로의 여행'도 24일과 31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 |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수영장. ⓒ 그랜드 하얏트 서울 |
수영장 뒤로는 남산의 푸른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도심 속에서의 조용하고 이국적인 휴가 분위기를 더한다. 푸른 잔디, 인공 폭포의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가든에는 300여개 선베드가 마련됐다.
실내 수영장에서는 연중, 호텔 피트니스 센터 회원과 객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영 강습과 아쿠아로빅 등의 강좌도 진행한다. 정오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 풀사이드 바에서는 다양한 스낵 메뉴와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 |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
특히 변신 자동차 '또봇'으로 장식한 방갈로 형태의 '또봇 파빌리온'은 아이들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원한 소프트 드링크를 즐길 수 있는 수중 풀 바(Pool Bar)가 성인풀에 설치되며 온천욕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야외 자쿠지, 삼림욕이 가능한 피톤치드존, 아기와 엄마를 위해 필요한 물품이 구비된 럭셔리한 수유실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콘서트와 파티가 함께하는 열정적인 '풀 파티', 객실 숙박과 수영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머 패키지'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객실 1박과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을 기본으로 패키지 타입에 따라 풀 사이드 뷔페도 사용할 수 있다.
도심 속 작은 오아시스가 콘셉트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야외수영장 '오아시스'는 모든 공간을 돌·나무 등 자연 소재로 마감해 오래 머무수록 마음이 편해진다. 조명에 공을 들인 덕에 밤이되면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 |
||
반얀트리서울 오아시스 풀사이드 레스토랑. ⓒ 반얀트리서울 |
다이닝 테이블과 음향 시설이 구비돼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소규모 파티를 열기에도 좋다. 풀사이드에 위치한 오아시스 레스토랑에서는 현재 풀사이드 바비큐 디너 뷔페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