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이 싱가포르로부터 올해의 건설현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싱가포르 건설부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4'에서 현장부문(CPA 프로젝트) 대상과 건설사부문(QEA 빌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BCA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성필경 싱가포르 지사장(상무)과 현대건설 현장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지난해 완공한 '파시르리스 NV 레지던스' 프로젝트로 현장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플래티넘'을 받았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난 5년간 준공한 건축물 품질 우수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건설사부문에서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우수상인 '골드 플러스'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CPA 대상과 QEA 최우수상을 수상해 현대건설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더욱 높아진 싱가포르 내 현대건설 위상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