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014년도 제30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22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입법고시에는 총 5589명이 지원해 25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직류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직 9명, 법제직 2명, 재경직 11명이 최종합격하였으며, 올해 수석합격자는 2차시험에서 평균 68.07점을 받은 정수현씨(일반행정직)로 밝혀졌다.
전체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8세로 지난해 28.3세에 비하여 큰 폭으로 낮아졌으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28~31세가 5명, 23세 이하가 4명으로 각각 그 뒤를 이었고 32세 이상이 1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전체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7명으로 31.8%를 차지해 전년도(9명,50%)에 비해 여성합격자의 비중이 18.2%p 낮아졌다.
입법고시 최종합격자는 오는 30일(금)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게 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