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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국조특위' 구성 마친 여야, 실무 협상 시작

이보배 기자 기자  2014.05.25 15: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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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월호 참사 40일째인 25일 여야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이날부터 세월호 참사 국조계획서 작성을 위한 실무 협상에 착수했다.

세월호 국조특위는 26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공식 선출하고, 국조계획서를 의결해 27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특위 위원장에는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은 이날 오전 특위 위원 9명의 명단을 확정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현미 의원이 간사에 임명, 위원으로는 우원식, 김현, 김광진, 민홍철, 박민수, 부좌현, 최민희 의원이 선임됐다. 비교섭단체 소속 위원으로는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참여한다.

새누리당은 앞서 지난 23일 특위 간사에 조원진 의원을, 나머지 위원에는 권성동, 김희정, 경대수, 김명연, 박명재, 윤재옥, 이완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