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서 CDCS 자격시험에 은행권 최다합격자, 누적 합격자를 최다 보유하는 쾌거를 이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올해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Certified Documentary Credit Specialist, CDCS) 자격시험에서 34명의 직원이 합격, 최다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누적 합격자수도 170명, 국내 은행중 최다합격자를 보유하게 됐다.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는 영국은행협회 산하 금융연수원(IFS)과 미국국제금융협회(IFSA)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인증한 신용장 관련 국제공인자격증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문자격증 취득에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CDCS 자격시험에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의 결과 은행권 최다합격자, 최대 누적합격자를 보유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격시험에 합격한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가점이 주어지며, 농협은행은 이들 인력을 미래의 외국환 사업을 이끌고 나갈 주축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제거래용 은행보증서 실무전문가(Certified for Specialists in Demand Guarantee, CSDG) 자격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