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때 이른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퇴근 후 술 한 잔을 기울이고 나와도 여전히 밝은 하늘에 낮이 길어졌음을 보니 '벌써 여름이 왔구나' 몸소 느끼게 되더군요. 파스텔톤으로 변한 자연을 통해 봄의 향기를 맡고 기분 좋은 새출발을 다짐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한편으로는 떠나가는 봄이 아쉽기만 합니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는 본 기자와 같이 끝나가는 봄이 아쉬운 이들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봄봄봄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해 살펴봤습니다. 특히 이 호텔은 석촌호수와 올림픽 공원, 한강 고수부지와 인접해 있기에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죠.
롯데호텔월드 캐릭터룸. ⓒ 롯데호텔 |
롯데호텔월드의 '봄봄봄 패키지'는 취향에 맞춰 마지막 봄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총 4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디럭스 심플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델리카한스 피크닉 박스, 피크닉 매트를 기본 특전으로 마련됐죠. '디럭스 테이스티 패키지'는 라세느 2인 조식이, '디럭스 조이풀 패키지'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매가 추가됩니다. '디럭스 칼라풀 패키지'은 기본 특전에 라세느 2인 조식과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매가 모두 포함됩니다.
롯데호텔월드 캐릭터 룸. ⓒ 롯데호텔 |
롯데호텔월드 최고층인 32층에서도 떠나는 봄을 즐기기에 좋은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낭만적인 야경은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식당 도림에서는 오는 12월31일까지 도심 야경을 바라보며 향기로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매직 아워'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데요.
레드 와인과 안주로 구성된 매직 아워 세트의 가격은 와인 선택에 따라 2인 기준 5만원부터 8만원까지 제공됩니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올 여름은 평년과 같이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인생에 있어 단 한번뿐인 2014년의 봄이 떠나감을 아쉬워하는 분들이라면 석촌호수와 롯데호텔월드에서의 마지막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