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한항공, 직원 가족초청 견학 행사 '한진 두드림' 진행

안전·서비스 교육 참여, 조종 체험…올해 키워드 '한마음' 내부 결속 다져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5.22 16:16: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003490)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그룹사 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진 두드림(Do Dream)'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준비한 견학 행사로서 항공 직종에 관심 있는 그룹사 직원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는 동시에, 그룹사 직원들의 소속감과 한마음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한진 그룹사 직원 및 가족이 대한항공 본사 정비격납고의 B747 화물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대한항공  
초청된 한진 그룹사 직원 및 가족이 대한항공 본사 정비격납고의 B747 화물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대한항공
초청된 90여명의 그룹사 직원 및 가족들은 3개조로 나뉘어 대한항공 모든 항공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비롯해 항공기 부품과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와 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를 견학했다.

또 객실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원을 찾아 실제와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에서 △화재 진압 △구명복 착용 방법 △기내 방송 △비상시 항공기 도어 여는 법 등을 배웠다.

더불어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통해 B744 및 A330 항공기 조종도 체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한진 두드림 행사가 그룹 직원들의 결속력 강화는 물론 회사와 직원의 동반 성장을 통한 그룹의 내실 있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 키워드를 '한마음'으로 정한 바 있는 대한항공은 이 밖에도 직원 간 수호천사로서 도움을 주는 '한마음 마니또'와 연관 부서끼리 팀을 조직해 음악으로 화합하는 '한마음 콘서트' 등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국제아동돕기 일일카페 △1사 1촌 돕기 운동 △의료봉사 등 다양한 외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한마음'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