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무 전남광양시장후보가 선거운동 첫 날인 22일 오전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현충원 참배에 이어, 광양시청 앞 세월호 분양소를 찾아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한 후 출정식을 가졌다.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가운데)가 22일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현충원 참배를 하고 있다. ⓒ 김재무 선거캠프 |
그는 출정식에서 "6.4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돼 광양경제를 반드시 일으키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면서 "책임을 떠넘기거나 뒷짐지고 구경하는 시장이 아니라 일은 공무원이, 책임은 시장이 짊어지겠다"며 책임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 "세월호 침몰로 30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책임지는 사람 하나없이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현실이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며 "세월호 애도 분위기가 지속되는 만큼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