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는 22일 용해동 동아아파트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앞서 박 후보와 지지자들은 6시 현충탑을 참배하고, 선거사무소에서 운동원들과 필승 결의를 다졌다.
박홍률 후보는 결의를 통해 "목포는 정체되고 침체되고 사람이 떠나고 있다"며 "목포가 더 이상 정치적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된다. 이제는 목포를 변화 시킬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목포로 기업을 유치해 경제를 살리고, 이를 근간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문화와 관광을 육성 발전시켜 나갈 토대를 마련 할 것이다"며 "경제발전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목포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을 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시민들께서 중앙무대와 국제무대 등 큰 무대에서 활동한 저의 능력과 참신성, 정의로움을 지지하고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시정을 펼칠 것이다"고 각오를 전달했다.
박 후보는 또 "6월 4일은 그동안 목포를 멍들게 한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목포발전을 이룰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을 통해 목포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날이 될 것이다"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한편, 박홍률 후보는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움을 함께하며, 차분한 정책선거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는 선거전을 치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