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일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노보텔에서 34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로라이온스클럽의 함동용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회원 입회선서를 시작으로 봉사금전달, 지구현황보고 및 국제회장 감사장, 무궁화사자대상 등 각 분야 별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정판정 신임회장의 취임사를 끝으로 기념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80년에 창립해 올해 34주년을 맞았으며, 창립 후 사회각계각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올해 봉사의 주제는 참여하는 봉사로, 창의적인 지식지반의 봉사활동을 통해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선다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구로라이온스클럽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구로구 독거어르신 식사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구로구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가을문화산책 △김치전달 △흰 지팡이의 날 △조손세대가정 생일파티 △장학금 전달 △결손가정 어린이 소풍지원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지원성금 전달 △해외 의류봉사활동 △할렌의집 텃밭꾸미기 지원 △지역봉사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판정 신임회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구로라이온스클럽의 회장에 취임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