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등을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태양광은 일몰 후 자동으로 점등되고 일출 시간대에 자동 소등되는 시스템으로 순천만 등 관광지 주변과 야간 이용자가 많은 학교와 상가 등지에 설치됐다.
또, 태양광을 이용해 시내버스 행선지 표지판과 승객 알리미 등도 추가 설치,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에서는 내달 말까지 총 사업비 5000만원으로 지역 20곳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