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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음악여행의 첫 공연으로 지난 4월3일 경기 분당에 있는 이우고등학교를 찾았다. ⓒ동양생명 |
[프라임경제] 동양생명은 내달부터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가 연주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 4월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실내악과 클래식 갈라콘서트를 열어주는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캠페인을 시작했다.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체험하고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의 일환이다.
동양생명은 내달부터 매달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2~3곳을 선정해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 학교측과의 협의를 통해 특별활동 시간에 음악회를 열어 전교생이 부담 없이 참석, 잠시 동안이나마 편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나누고 더 나아가 '나눔의 실천'을 강조한 회사의 새 비전을 적극 실행하겠다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음악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안식을 얻고 주위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음악여행의 첫 공연으로 지난 4월3일 경기 분당에 있는 이우고등학교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