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가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원미디어는 22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억9300만원, 당기순이익 36억140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83억3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계열사들의 실적이 좋았고 원가절감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과 조직재정비를 통해 체질개선에 나선 덕분"이라며 "지난 2월 반다이코리아 지분매각으로 특별이익이 반영되면서 재무건전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션 제작과 판매, 캐릭터 라이선싱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주력으로 1977년 12월 설립됐으며 2001년 7월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