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도입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초청사 내에 'IPv6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IPv6 주소는 기존 인터넷주소 고갈대응을 위해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만든 주소며, 거의 무제한으로 할당할 수 있다.
미래부는 IPv6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 미래부 |
이와 관련 센터는 기술지원 헬프데스크를 운영, 전용 핫라인을 통한 전화상담 및 트위터·페이스북 등 온라인 문의에 대해 응대할 방침이다. IPv6 수요기업에 맞춰 'IPv6 도입→운영→확산'에 걸친 전문 컨설팅 서비스와 수준별 IPv6기술교육 및 국제 인증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IPv6 정보포털을 통해 각종 국내외 동향정보 및 기술자료를 제공한다. 또,
IPv6 서비스·제품 등을 상용화 전 단계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수요기업에 최소요건으로 IPv6망 서비스를 지원하고, IPv6 연동망과 연계된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3월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확산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