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월드컵 특수와 애플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RT TV 사업에서, 파나소닉은 PDP TV 사업에서 철수해 올해 1분기 북미·유럽·중남미 시장에서 CRT·PDP TV대체수요로 LCD TV 수요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3분기 애플 아이폰6·아이패드 에어2·신형 맥북 에어 노트북 등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면서 애플 최대 LCD 패널 공급업체로서 강력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하반기 LG전자의 공격적인 UHD TV 판매확대에 따라 TV 사업부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소 연구원은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