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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아 광주 남구의원 후보, 조촐한 개소식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5.21 2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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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장면. ⓒ 하주아 후보 캠프

[프라임경제] 하주아 광주 남구의원 후보(새정치민주연합, 봉선 2동·진월·노대·대촌동)는 21일 오후 2시 봉선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개소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오월 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의 마음으로 성대한 의식 대신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한 가족·친지·선거 사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

하 후보는 "안전남구를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 CCTV교체, 주차시설 확보 등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젊은 일꾼, 여성후보 하주아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문성고등학교 어머니 독서모임 간담회에 참석,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독서모임 회원인 하 후보는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어머니 독서회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전남 강진 출생인 하 후보는 조선대 건축공학박사 출신으로 조선대·광주대·초당대 외래교수와 경실련 집행위원, 새마을문고 남구 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함께 실내전문건설업인 무냐무냐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