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창희 국회의장은 21일, 국회접견실에서 제9차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참석차 방한 중인 옌쥔치(嚴雋琪)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일행을 접견하고 교류확대 및 의회협력을 포함한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좌측 부터 옌쥔치(嚴雋琪)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강창희 국회의장 © 국회대변인실 |
이에 옌쥔치 부위원장은 "양국 고위층의 상호 방문과 대화는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특히 인적교류는 상호신뢰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한국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중국은 '중국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 이병석 국회부의장(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회장), 주호영‧최민희 의원(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부회장), 조원진 의원(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간사장) 등 중국 측에서는 왕홍쥐(王鴻舉) 전인대 환경자원보호위원회 부주임위원,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구셩주(辜勝阻) 전인대 재정경제위원회 부주임위원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