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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사회공헌활동 1만 시간 달성' 기부금 전달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3000만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전달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5.21 1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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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지난 두 달간 펼쳐 온 사랑 나눔 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KB국민카드는 21일 서울 종로구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과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1만 시간 달성 기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 3월17일부터 5월16일까지 진행된 '사회공헌 집중 실천기간' 중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시간에 맞춰 KB국민카드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것이다.

이 기간 중 카드 모집인을 포함 1200여 명의 임직원이 총 1만673시간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두 달간 KB국민카드는 △사랑 나눔 헌혈 행사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직업 체험 테마파크 나들이 △직원 및 직원 가족 사랑의 빵 나눔 △신입사원 장애인들과 봄 나들이 △카드모집인 어르신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사회 공헌 활동 1만 시간 달성 기념'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 KB국민카드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왼쪽 세 번째)과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네 번째)이 '사회공헌활동 1만 시간 달성 기념'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 KB국민카드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필리핀 남부 다바오 인근 지역의 학업 중단 청소년 등 저개발 국가의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지난 두 달간 보여 준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돼 뜻 깊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희망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아시아 개발도상국가 교육 지원 등 글로벌 사회 공헌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