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볼로레 르노그룹 최고경쟁력책임자(사진 왼쪽)와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이 차세대 장거리 전기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르노삼성자동차 |
이를 통해 양사는 앞으로 장거리 EV에 장착될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이번 차세대 EV 공동 개발에는 LG화학이 제공하는 고 에너지밀도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다.
티에리 볼로레 르노 최고경쟁력책임자는 "LG와의 차세대 배터리 공동 개발을 통해 르노가 추진하는 다양한 EV 사업이 한 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르노는 앞으로도 르노삼성차를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에 보다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도 "이번 르노와의 장거리 EV 개발은 EV 대중화를 이끄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라며 "향후에도 르노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