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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행복찾기' 후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5000만원 전달, 든든한 후원자 약속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5.21 1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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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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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OIL(010950)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S-OIL 다문화가정 해피 투게더(Happy Toger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를 위한 보호시설(쉼터)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이주여성의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지원 및 시설을 퇴소해 자립하는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국제결혼이 연간 3만건에 달하고,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작년부터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OIL의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