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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를 위한 보호시설(쉼터)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이주여성의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지원 및 시설을 퇴소해 자립하는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국제결혼이 연간 3만건에 달하고,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작년부터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OIL의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