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4지방선거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양형일·장휘국 후보 간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전남일보 여론조사센터와 여론조사기관 폴인사이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민 858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지지도 등 무작위 전화여론조사를 실시, 21일 보도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교육감 지지도에서는 양형일 후보가 30.2%, 장휘국 후보 29.3%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지만, 초박빙 승부가 관측된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한 장휘국 후보는 후보 등록 전 전교조 출신의 정희곤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했지만, 그 여파는 미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 후보 캠프는 5월 들어 실시된 3차례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해오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1위에 등극, 고무적인 분위기다.
이밖에 윤봉근 후보 9.2%, 김왕복 후보 7.1%, 김영수 후보 5.1%였으며, 무응답은 19.1%였다. 이번 조사의 광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며, 응답률은 5.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