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R서비스산업 발전과 대외인식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위원단이 출범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구자관·이하 협회)는 지난 15일 강남 선릉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관련 학계 △언론계 △경영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회 자문위원단을 공식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 자문위원 위원장은 남성일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가 맡았으며 △김영문 전북대 법학대학원 교수 △윤기설 한국경제신문 좋은일터연구소 소장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협회 전무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
|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지난 15일 협회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HR산업 발전에 대한 주기적인 토론을 열기로 했다.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
자문위원단은 이날 출범식에서 협회 책임회장단과 자문위원단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자관 회장은 위촉사를 통해 "고용노동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각기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분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이고 양질의 자문을 통해 앞으로 우리 HR서비스산업이 선진적 로드맵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성일 교수는 "HR서비스산업협회가 제대로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우선 외국 성공사례 벤치마킹, 사용사 대상 HR서비스 관련 강의 진행 통한 대외인식 개선, 이미지 제고 등 홍보에 앞장서야 한다"며 "상시 자문으로 협회가 이런 일들을 활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남창우 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를 맡았고 △남성일 교수 △김영문 교수 △윤기설 기자 △이동응 전무가 참석했다. 협회 책임회장단으로는 △구자관 회장 △양병만 책임부회장 △오진일 책임부회장이 참석해 HR서비스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협회는 향후 자문위원을 위시해 고용서비스 선진화 관련 포럼과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는 동시에 관련학회 구성 지원 등을 통해 HR서비스 업계를 활성화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남창우 협회 사무국장은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 모두가 고용노동 및 HR서비스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다"라며 "앞으로 주기적 자문을 통해, 협회 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