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지원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가전로봇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광주지역의 중소기업 자금조달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는 자금조달을 희망하는 광주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산업은행, 광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이 운용 중인 금융지원제도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제도를 설명한다.
특히 광주테크노파크가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3개의 투자조합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상담도 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은행 및 농협은행과 협약을 맺어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추천해왔으며, 농협은행의 경우 추천한 기업 6개사에 대해 금리를 추가 인하해 줌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다소나마 경감시켜 줬다.
그동안 광주테크노파크는 2011 KoFC-mvp창투 광주·호남투자조합 180억원을 비롯, 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투자펀드 1000억원, 광주엔젤투자매칭펀드 50억원까지 3개의 투자조합에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투자조합을 통해 광주지역 7개 기업에 123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유동국 원장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기업과 금융지원기관 간 네트워킹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현재 결성·운영 중인 투자조합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의 자금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