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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TX 오송~광주 송정 구간이 내년 1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7월, 88올림픽고속도로 담양~성산(경북 고령군)간 확장 개통이 내년 말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면서 담양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후보는 특히 "이들 대형 국책사업 준공 시점이 내년 6월27일부터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시기가 맞아 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는 물론 장기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KTX 완전 개통에 따른 이동시간 단축 등으로 담양을 찾는 외지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광주 송정역과 연계한 교통망이 갖춰지지 않고서는 기대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없게 된다"며 "송정역~담양을 잇는 직통 노선과 송정역~수완~신창~첨단~양산지구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개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내년 7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할 경우 연간 360만명이 광주를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교통망 개설 등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을 보탰다.
최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88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내년 말 마무리될 경우 동-서 간 경제·사회교류 증대는 물론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담양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담양다움'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급격한 주변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