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KITRI)과 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는 우리나라 정보 보안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교육 및 연구개발 사업협력을 위해 20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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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코트코리아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교육 및 연구개발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리워렌 블루코트 아태지역 부사장,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 ⓒ 블루코트 | ||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정보 보안 전문가 양성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최신 보안 정보를 공유하고 보안 위협을 막을 수 있는 혁신적 보안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ITRI와 블루코트코리아는 보안 전문가와의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분야별 특화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진행 등을 통해 국가 핵심 보안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력에 따라 보안특강,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정보보안 캠페인의 공동 진행은 물론 차세대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연구과제 진행 등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 교육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재직자 대상 사이버 포렌직 전문가 과정을 통해 수강생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분석 및 보안관제능력의 향상에 따라 침해사고 대응 수준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
유준상 KITRI 원장은 "글로벌 정보보호 선도기업인 블루코트와 협력해 미래 보안 전문가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정보보안 산업의 미래를 이끌 국가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일인 만큼 최신 보안 동향과 최첨단 보안기술에 대한 철저한 이론 및 실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기태 블루코트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사이버 포렌식에 대해 공인된 국제강사가 직접 교육을 실시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며 "이번 교육 과정은 사이버 포렌식의 수준 높은 관련 글로벌 기술을 한발 앞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