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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20대부터 목돈마련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

목적자금 필요시기와 금액 결정하면 보험료 자동설계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5.20 1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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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생명은 2030 젊은 세대의 금융 니즈와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최적의 상품인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은 저축의 필요성은 알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회초년생이 많다는 점에 착안, 예상 목적자금의 시기와 금액을 정하면 내야 될 보험료를 설계해주는 역발상형 보험이다. 기존 상품은 보험료를 결정한 후 향후 받게 될 보험금을 예측하는 방식이었다.

예를 들어 25세 여성이 28세에 라식수술(150만원), 33세에 유럽여행(500만원), 34세에 자동차 구입(1500만원) 등의 계획을 갖고 있다면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 가입 때 매달 26만1000원(10년납, 10년 만기, 공시이율 3.98% 기준)을 납입하면 된다.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은 예상 목적자금의 시기와 금액을 정하면 내야 될 보험료를 설계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 한화생명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은 예상 목적자금의 시기와 금액을 정하면 내야 될 보험료를 설계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 한화생명
만기에는 중도 수령한 목적자금은 물론 1134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만약 가입 시에 계획했던 자금이 필요 없어지면 중도에 이를 수령하지 않고 만기보험금과 함께 받아도 된다. 단, 향후 공시이율 변동에 따라 보험금은 증감될 수 있다. 만기에 받은 보험금은 연금보험 전환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은 자금 여력이 많지 않은 2030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최저보험료를 5만원으로 낮춘 것도 장점이다. 적은 보험료로도 종잣돈 마련이 가능하며, 10년 이상 유지 때 비과세 혜택도 볼 수 있어 세후 수익률도 높다.

소득이 적은 2030세대의 자금흐름을 고려한 '보험료 증액옵션'도 유용하다. 여유자금이 부족해 초기 보험료를 적게 설계했더라도, 가입 후 1년부터는 전월 납입보험료의 최대 30%까지 보험료를 증액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For Family형)'은 가족 전체를 위한 장기 목적자금 마련에도 효과적이다.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보장의 니즈가 변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저축보험이지만 질병특약을 중도부가 할 수 있도록 했다.

중도부가특약 보험료는 주계약 적립금에서 차감해 납입할 수 있어 보험료 추가 납입의 부담을 없앴다. 또한 보험 만기시점에는 자녀를 위한 연금보험으로 계약을 전환시킬 수도 있다.

김운환 한화생명 상품개발실장은 "이 보험은 젊은 세대의 금융 니즈와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최적의 상품"이라며 "계획한 목적자금을 만드는데 필요한 보험료 수준이 얼마인가를 제시함으로써 꿈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인 재무플랜을 제안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의 최저보험료는 5만원, 가입연령은 19세~40세다. 1종 For Me형, 2종 For Family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기간은 3~20년납, 전기납까지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7~20년, 80세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