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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후보 "장애인 차별 사라져야"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5.19 18: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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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는 19일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인한 차별적 불평등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모두가 똑같이 인정받는 사회, 차별없는 사회 구현,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장애인 가족의 경우 신체적, 심리적 및 경제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장애가족의 고충에 대해 행정이 직접적으로 개입, 복지서비스와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는 장애인가족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들은 사회에 대한 소외와 편견을 느끼게 되고 대인기피현상이 발생해 자신의 능력을 적극 발휘하지 못한다"며 "장애인들의 재능과 소질을 발굴하고 차별 받는 불이익을 불식시키는 교육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특히 "장애인의 경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능력이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인의 부족함은 그들의 노력과 우리의 작은 배려로 채워질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