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서초사옥 앞 총파업 결의

임혜현 기자 기자  2014.05.19 17:58: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19일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양산분회장인 Y씨가 17일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전면파업을 결의했다. 노동조합 탄압을 규탄하는 동시에 Y 분회장 자살 사건과 관련한 사죄를 촉구하는 내용의 대규모 시위가 열리면서 당분간 대화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사망 사건을 투쟁에 이용하지 말고 단체교섭에 임하라"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