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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6개 이통사와 '허위과장 광고' 방지 캠페인

9월 온·오프라인 유통점 모니터링… 2차 캠페인 10월 실시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5.19 1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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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이동통신 6개사와 협력해 이동전화 판매 허위과장 광고 방지를 위한 '시장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6개 이통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이다.

유통점 이동전화 판매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이용자 권익보호 및 건전한 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KAIT와 6개 이통사는 지난 1일부터 '허위과장 광고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AIT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허위과장 광고 방지 실효성 확보 및 유통점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에 전국 6개 권역의 이동전화 판매 유통점을 방문, 허위과장 광고 가이드라인 안내와 관련 리플렛 배포를 오는 20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또한, 전국 대리점·판매점 등 유통점 3만여개에 허위과장 광고 방지 포스터가 배포됐다. 5월 캠페인 후 오는 9월에는 온·오프라인 유통점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 실태점검 모니터링이 진행되며, 10월 중 2차 캠페인이 전개된다.

KAIT 관계자는 "허위과장 광고 신고센터의 효율적 운영은 물론, 이통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 시장정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