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드링턴 코리아(대표이사 김주호)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이 내달 29일부터 7월21일까지 총 6 차례에 걸쳐 스페인의 엘 세예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n Roca) 레스토랑과 함께 자선만찬 '맥캘란 마스터 오브 테이스트(The Macallan Masters of Taste)'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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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로카와 맥캘란 M 디캔터 위스키. ⓒ 애드링턴 코리아 |
이 만찬에서는 엘 세예 데 칸 로카의 셰프 삼형제(조안 로카, 조셉 로카, 조르디 로카)가 맥캘란 위스키의 맛과 향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코스요리와 함께 맥캘란의 한정판 위스키들이 제공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인 라리끄 62년을 비롯해 맥캘란 증류소에서 보관하는 귀한 위스키들을 맛볼 수 있다. 맥캘란이 지금까지 내놓지 않은 M 디캔터 시리즈의 새로운 싱글 캐스크 위스키도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자선만찬의 참가비용은 일인당 1만달러(약 1000만원).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맥캘란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켄 그리어(Ken Grier) 에드링턴의 몰트 담당 이사는 "장인정신과 혁신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가 위스키와 요리의 조화를 연구해 그동안 없었던 독창적인 마리아주를 완성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위스키 마리아주의 전통을 깨고 획기적이고 감동적인 풍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북동쪽의 작은 도시 히로나에 위치한 '엘 세예 데 칸 로카'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에 수차례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 2012년과 2011년에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 2위를, 2013년에는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2009년부터 5년 연속 3 스타를 획득하는 등 세계 요리 전문가 및 레스토랑 가이드로부터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