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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수 무소속 후보 '단일화 전격 합의'

군민 분열 조장·불통 군정 종식 공감대…19~20일 여론조사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5.19 10: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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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수 선거가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합의에 따라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무소속 김병욱, 박용상 후보는 지난 18일 해남읍 모처에서 후보자 간 회동을 갖고 무소속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합의문을 통해 "박철환 군수가 지난 4년간 행해온 군민 분열 조장, 군격 하락, 불통과 군림의 군정을 종식시키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잘못된 공천을 바로 잡기 위해 무소속 단일화를 하라는 해남군민의 명령에 따라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일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선정하며,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9일과 20일 해남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ARS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무소속 단일화가 전격 합의됨에 따라 해남군수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철환 후보와 무소속 단일화 후보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두 후보 간 단일화 구상이 이뤄진 가운데 '특정 후보가 사퇴했다'는 괴소문이 조직적으로 유포, '전화여론조사를 겨냥한 공작' 의혹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