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BS드라마 ‘서동요’에서 개성 있는 감초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탤런트 백봉기가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CF와 연극무대까지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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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기는 최근 롯데제과의 ‘빼빼로’ 광고모델로 발탁돼 ‘빼빼로를 재미 있게 먹는 방법’ 이라는 엉뚱하면서도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백봉기는 코믹한 표정으로 빼빼로를 많이 먹는 기록을 세우면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오는 24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시티 ‘작은 거인’(극본 신혜진 연출 이건준)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26살의 나이에 신체는 12살 소년인 주인공 장태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백봉기는 장태산의 친구 박승재로 나온다. 승재는 태산과 같이 살면서 빵집을 운영하는 연기자 지망생으로 태산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를 도와주는 인물이다.
한편 백봉기는 광주 5.18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이준기의 친구 역을 맡았는데 이 영화는 오는 7월쯤 개봉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승영감독의 독립영화 ‘여기보다 어딘가에’ 에 캐스팅됐으며 바쁜 와중에 4월 중순에 공연될 연극 ‘매직타임’의 리허설에도 한창이다..
재치와 끼로 똘똘 뭉쳐진 팔방미인 백봉기는 그래도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많다며 다양한 배역으로 자신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