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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타워팰리스' 삼성물산 래미안 용산, 미리 살펴보니…

'교통·녹지·편의' 3박자 두루 갖춘 고급 주거시설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5.16 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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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파트 브랜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래미안'이 최초로 오피스텔에 적용된다. 실제로 삼성물산 단독 시공으로 오피스텔을 선보이는 것은 2004년 분양한 서초타운 트라팰리스 이후 약 10년만이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에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5월 중 일반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오피스텔 782실과 아파트 195가구 총 97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모두 76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먼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이며, 주택형은 15개 타입으로 다양하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시설을 적용해 주거기능을 한층 높였다.

또한 입주자 동선을 고려해 주방과 거실·침실을 구분할 수 있도록 LDK형 구조를 채택해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래미안 용산 투시도. ⓒ 삼성물산  
래미안 용산 투시도. ⓒ 삼성물산
오피스텔 단점으로 꼽혀왔던 수납시설도 보강했다. 세탁실과 창고·붙박이장 등 빈곳을 활용한 수납공간을 마련, 생활에 편의를 더했다. 층고 또한 일반 아파트보다 40㎝ 높은 270㎝로 설계해 개방감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입혔다.

반면,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240㎡로 2~3면 개방형인 파노라마식 거실설계를 적용해 자연환기는 물론 조망을 극대화했다.

150m 고층에서 느낄 수 있는 높은 조망도 주목할 부분이다. 특히 공동주택은 21~40층까지 고층에 배치돼 있기 때문에 일부가구를 제외하고 한강 및 용산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여기에 남산조망까지 가능해 남산과 한강을 잇는 조망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도 래미안 용산이 내세우는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만들어지는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지상 20층에 배치해 쾌적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20층 주민 커뮤니티에는 동과 동을 연결하는 독특한 외관의 스카이브릿지를 만들어 두 건물 간 이동 편의성은 물론 주민들 휴게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대지면적의 11%가 넘는 넓은 공용공간을 통해 단지의 전체적인 개방감을 높이고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바닥분수와 친환경 식재의 수경시설, LED바닥조명을 적용한 보행통로 등을 만들어 자연과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각동 5·20·21·40층에 옥상정원을 배치해 전체적인 녹지율을 높였으며 특히 아파트 일부가구는 거실과 연계한 목재데크설치로 옥상정원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이밖에 20~40층의 내부 엘리베이터홀 옆으로는 3개층을 통합해 대나무를 식재한 독특한 실내테마정원도 만들 계획이다.

◆설계부터 생활인프라까지…  

뛰어난 입지여건도 래미안 용산의 자랑거리다.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지하 1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역세권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자동차 이용 시에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고급 주거지로 이름난 용산구에 있어 주변 녹지 및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아이파크몰·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전쟁기념관·CGV 등 문화시설도 많은 편이다.

이 밖에 이태원·동부이촌동 등지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이국적인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한강초교와 용강중학교, 배문중·고등학교, 성심여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 주변에 7만5900㎡ 규모를 자랑하는 용산가족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으며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인근 용산미군기지(MP·SP)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드래곤힐호텔·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용산 오피스텔은 단순 숙식을 위한 공간이 아닌 주거가치를 극대화했다"며 "특히 상층부 고품격 아파트들과 어우러져 타워팰리스 사례처럼 최고급 주거상품을 대변하는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래미안 용산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