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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7주년' 한진해운, "다시 출발" 제2 도약 선포

위기의식 가지고 창조적 경영 펼쳐야…급변하는 해운시장 환경 적극 대응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5.16 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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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해운(117930)은 조양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7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제 2의 도약을 선언하는 등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한진해운이 여의도 본사 빌딩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 했다. ⓒ 한진해운  
한진해운이 여의도 본사 빌딩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 했다. ⓒ 한진해운
조 회장은 "지난 1977년 수송보국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출항한 한진해운은 글로벌 거대 선사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우리나라 해운 산업을 세계무대로 이끌었다"며 "하지만 현재 무한경쟁의 경영환경 속에서 창업 역사가 앞으로의 생존과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위기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또 지금까지 관행은 모두 잊고, 모든 업무에 의문을 갖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제로베이스 사고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앞으로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한진해운을 세계 5위권의 글로벌 선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진해운은 육해공 통합물류 체계 구축을 토대로 △상품개발 △마케팅 △신규시장 진출 등 그룹 차원의 장점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창조적인 경영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향후 한진해운은 CKYHE 얼라이언스 체제 구축 등을 통해 급변하는 해운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철저한 원가 관리와 현장 중심 경영을 토대로 글로벌 해운업황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