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기업 콘센트릭스서비스(대표 크리스 컬드웰)가 콜센터·디지털 마케팅 업무 등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이하 콘센트릭스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주은심 콘센트릭스 대표는 "콜센터를 고객가치센터로 전환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콘센트릭스서비스는 지난해 9월 IBM의 고객관계관리(CRM) 사업 인수로 총 36개국, 50개의 운영센터, 4만5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에서도 한국IBM GPS(Global Process Service) 사업본부 중 고객관리 사업영역이 콘센트릭스코리아로 이관돼 지난 1일 출범했다.
콘센트릭스코리아는 기존 한국IBM에서 진행해오던 대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과 글로벌 콜센터 운영 서비스를 이전해 진행 중이다.
현재 콘센트릭스코리아는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디지털마케팅을 위해 나라별 운영센터를 두고 있으며 해당 해외업무를 위해 채용한 현지직원은 300여명에 이른다.
주 대표는 "한국법인의 디지털마케팅은 글로벌에서도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성공사례로 꼽힌다"며 "이와 같은 성공사례를 내세워 국내외 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의 △웹 △모바일 △소셜 등 디지털마케팅 활동은 급증했지만, 마케팅 조직 내 디지털 전략과 운영을 위한 전문가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콘센트릭스코리아는 디지털마케팅 전략 자문과 웹, 모바일 등 기업 사이트 통합 운영으로 기업이 고객 경험과 품질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기존 콜센터를 고객가치센터로 키우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략을 진행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 중 한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콜센터 업무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