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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해남군수 후보 "불통 군정 종식해야"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5.16 10: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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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병욱 해남군수 후보(무소속)는 1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철환 현 군수를 해남군수 후보로 공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의 박철환 군정은 군민 분열을 조장하고, 군격(郡格)을 떨어트린 불통과 군림의 군정이었다"고 평가하고 "이번 공천은 민심을 저버린 채 또 다시 군민들을 혼란 속에 몰아넣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개발논리만을 앞세운 화력발전소 유치 추진은 해남뿐만 아니라 전남 서남권을 일순간에 혼란에 빠트렸다"며 "충분한 군민의견 수렴도, 제대로 된 사전 조사도 없이 추진된 아마추어 같은 군정이 부른 참극"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막말을 앞세우고, 수년간의 임금동결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위로는 못할망정 형사고발과 손해배상소송까지 제기한 군정"이라며 "말 뿐인 ‘군민을 위한 군정’의 실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취임 전부터 무수한 논란거리를 만들었던 장본인을 또다시 군수 후보로 공천을 한 것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심과 역사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오만함의 극치를 보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병욱 후보는 "더 이상의 갈등과 분열은 해남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진정으로 군민의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소통하는 후보, 더 이상 군민 위에 군림하지 않는 친구 같은 후보가 군수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