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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 세계적 무대 '모다페2014' 오는 23일 개막

이종엽 기자 기자  2014.05.15 1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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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김현남·한국체대 교수)가 주최하는 제33회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2014(2014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모다페2014)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등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기부츠 현대무용단 공연 모습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기부츠 현대무용단 공연 모습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모다페2014'는 역대 어떤 무대보다 더욱 기대감이 증폭되는 상황으로 '본능을 깨우는 춤(Arouse your instinct with dance)'을 주제로 세계현대무용을 이끄는 이스라엘 무용단이 개폐막작을 장식해 무용계는 물론, 현대무용 애호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화제의 개막작은 이스라엘 무용계의 랜드마크로 지목된 샤론 에얄(Sharon Eyal)과 가이 베하르(Gai Behar) L-E-V의 'House'라는 작품으로 2013년 미국 제이콥스 필로우(Jacob’s Pillow Dance Festival 2013)에서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수작으로 국내에서는 초연되는 기대작이다.

이번 작품을 공동 안무한 샤론 에얄은 이스라엘의 무용을 세계적인 현대무용으로 끌어올린 바체바 무용단의 오하드 나하린 예술감독과 약 18년간 함께하며 무용수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대표적인 스타 무용수다.

그는 바체바의 부예술감독을 2년간 역임했고 이후 7년간 바체바 무용단에서 상주 안무가로 활동하며 2006년 예술 파트너 가이 베하르와 만나 공동 작업을 하고 현재 L-E-V 공동 대표로 활동 중이며, L-E-V 첫 작품인 'House'로 현재 전세계를 투어 중이다.

'모다페2014'를 성대히 마무리할 폐막작은 라미 베에어 감독의 'If At All'이다.

올해로 세 번째 국내 초청되는 키부츠 현대무용단은 세계 주요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초청을 의뢰할 정도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이 무용단을 맡고 있는 라미 베에어(Rami Be’er)는 키부츠 현대무용단과 함께 세계적인 명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감독으로 정평이 나있다.

몸과 춤의 아름다움을 넘어 무대 분위기와 미학적인 무대 분할로 예술성을 극대화시킨 라미 베에어, 그는 폐막작 'If At All'을 통해 달빛이 선사하는 역동적이나 우아한 한 편의 아름다운 여행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다페2014'는 춤과 애니메이션의 이색 만남, 2인 남성 무용수의 역동적인 춤 등 흥미로운 해외초청작을 비롯, 한국 무용계를 이끄는 젊은 현대무용가 한선천, 전혁진, 주선희, 관록의 황미숙, 노정식 안무가의 공연, 블루댄스 씨어터 김혜정과 박해준의 댄스 드라마 등 화려하고 다양하며 수준높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