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는 '상처'가 다 존재하는데요. 상처가 생긴 이유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테고, 이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방법 또한 다양할 겁니다. 언제부터인가 흔히 마음 속 상처 같은 안 좋은 기억이나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우리는 '트라우마(Trauma)'가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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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우마는 자신이나 세상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만드는 모든 경험을 뜻한다. = 노병우 기자 | ||
최근 우리나라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들 때문에 국민들의 집단 트라우마 증세를 걱정하는 언론 보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트라우마는 '정신적 외상'이라는 뜻으로, 쉽게 풀이하면 정신적으로 깊은 상처를 받거나 충격을 받는 일이 생기게 되면 이후 비슷한 상황에서 이전과 똑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과거의 크고 작은 상처가 인간의 감정과 행동 등 많은 요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트라우마 종류에는 △큰 트라우마 △작은 트라우마 △단일 트라우마 △복합성 트라우마 등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트라우마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가 중요한데요. 물론 트라우마 중에서도 치료할 수 있는 대상이라면 치료에 집중해 트라우마 때문에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치료될 수 없고 완화 될 수 없는 상대라면 트라우마에 의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쪽으로 문제의 본질을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명확하게 트라우마는 치료될 수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트라우마가 우리를 괴롭히는 대상이면서 동시에 그 트라우마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트라우마는 그리스어로 '상처'를 뜻합니다. 나를 가장 불쌍히 여기고 따뜻하게 받아줘야 할 사람은,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는 말이 있죠.
트라우마가 마음의 병이기에 스스로 트라우마에 대해 이해하고 그것이 삶에 주는 영향을 관찰한다면, 그 트라우마는 우리를 계속 일깨워주는 하나의 조언자로 역할을 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