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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제조합, 21일부터 정기 신용평가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3.20 1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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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기계공제조합(이사장 김대중)이 21일부터 조합원에 대한 정기 신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행보증·판매공제사업의 높은 호응으로 이번 정기 신용평가 업체는 예년에 비해 약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합은 국내 유일의 기계류·부품·소재 전문 보증기관으로 할부(리스)판매·매출채권관리 지원사업 및 PL보험·성능보험 사업 등 기계업계의 총괄적인 금융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계공제조합은 조합원에게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조합원 신용평가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2005년 ‘신바젤 협약’에 따라 지난해에는 금융 건전성을 강화한 새로운 평가기법을 도입해 정기 신용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신용평가는 2006년도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수출실적·기술력·가동률·경영능력 등 비재무적인 요인을 감안해 평가한다.  재무상태 변동이 심할 경우 조합원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장 현황을 파악해  평가등급에 반영하게 된다.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조합은 조합원의 신용상태에 근거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합원들은 신용에 따라 저렴한 수수료 및 낮은 담보율로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