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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광주시장 단일후보, 강운태 43.9% VS 이용섭 28.9%

3자대결, 강·이 지지율 합산 윤 후보와 더블스코어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5.15 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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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장 선거 구도가 윤장현 후보(새정치민주연합)와 강운태·이용섭 단일후보(무소속) 양강구도로 재편된 가운데 단일후보 선호도에서 강 후보가 이 후보를 1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6・4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에 맞설 단일화 후보 선호도에서 강 후보는 43.9%의 지지를 받아 이 후보(28.9%)를 15%포인트나 앞섰다. 단일화 여부와 관련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49.1%로 ‘필요하지 않다’(26.9%)보다 훨씬 높았다.

윤 후보를 포함한 3자 대결에서도 강 후보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21.7%인 강 후보는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20.8%, 19.4%로 다소 뒤쳐진 양상이 전개됐다.

3자 대결 결과 강·이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윤 후보의 2배가량이다. 이에 따라 두 후보가 단일화를 성사시킬 경우 윤 후보를 압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강 후보의 시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57.1%로 '부정적' 답변(32.1%)보다 훨씬 높았다.

광주지역 정당 지지율은 새정치연합이 50.0%였다. 기타 정당이 23.0%, 무응답이 21.1%였다. 새정치연합의이번 지지율은 광주가 야당의 전통적 텃밭임을 감안할 때 역대 최악의 지지율이다. 새정치연합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진단된다. 이 밖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70.5%가 부정적이었으며, 23.6%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리서치앤리서치는 지난 12~13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유선 RDD방식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포인트다. 나머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