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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선물, 할까 말까?…70% "5만원 이하면 청탁 아닌 감사"

옥션 설문 조사 결과, 10대 '카네이션'·20대 '모바일상품권'·30대 '종이 상품권' 선호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5.15 09: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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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르친 은혜에 감사를 담아 마음을 표현하는 날인 '스승의 날'에 5만원 이하 선물을 선호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특히 문자 메시지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다는 편리성으로 모바일 e쿠폰이 '스승의 날' 선물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회원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2%가 "스승의 날 선물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 옥션  
ⓒ 옥션
'청탁 아닌 적절한 감사 표시로서의 스승의 날 선물 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34%의 응답자가 '1만~3만원' △27%가 '3만~5만원' △9%가 '1만원 이하'라고 답했다. 이 응답율을 합치면 70% 응답자가 5만원 이하로 답변한 셈이다.

전반적으로 20대, 직장인의 경우 간편하고 부담이 적은 모바일 상품권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나이가 들수록 전통적인 선물을 선호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연령별 선호 선물을 조사한 결과 10대는 △카네이션(76%) △건강식품(18%) △종이 상품권(6%) 순이었고, 20대는 △모바일상품권(52%) 선호가 압도적인 가운데 뒤는 △카네이션(22%) △건강식품(15%) 순이었다.

30대에서는 △종이 상품권(43%) △건강식품(22%) △카네이션(21%) △모바일상품권(13%) 순서였다. 40대는 △건강식품(38%) △종이 상품권(24%) △카네이션(23%) △모바일상품권(11%) 등이었고, 50대 이상에서는 건강식품이 절반 가까이(48%) 차지했다.

직업별로 봤을 때는 학생은 카네이션, 직장인은 모바일상품권, 주부는 건강식품을 선호했다.

학생들은 카네이션(74%), 건강식품(16%), 종이 상품권(5%), 모바일상품권(4%) 순으로 꼽았다. 직장인의 경우 55%가 커피쿠폰 등 모바일상품권을 준비한다고 응답해 종이 상품권(23%)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전업주부는 건강식품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64%로 과반을 넘었고, 이 외 종이 상품권(20%), 카네이션(11%), 모바일 상품권(4%)순으로 파악됐다. 자영업자는 종이 상품권(41%)과 건강식품(36%)을 가장 선호했고, 모바일상품권(19%), 카네이션(2%) 순의 답변이 이어졌다.

임창열 옥션 e쿠폰사업팀 팀장은  "모바일 e쿠폰은 문자 메시지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어 특히 2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스승의 날' 선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다른 기념일에도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아 5월에 선물용 매출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스승의 날'을 맞아 커피숍, 케이크 등 생활상품 e쿠폰을 최대 37% 할인 판매하는 '오늘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선보이는 '오늘의 특가' 상품은 옥션 모바일 e쿠폰 코너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