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현주 매니저는 인터뷰에 앞서 세월호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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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주 카드고객행복센터 매니저. = 김경태 기자 |
NH카드고객행복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오 매니저는 이번 협동기획의 힐링투어에서 푸른 숲과 고목, 고색창연한 성당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세리 성당이 많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상담사들은 비대면 업무로 많은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데 공세리 성당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세월호 사건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려고 했는데 이번 공세리 성당을 방문해 추모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 매니저는 문화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그는 공세리 성당에서 성당을 둘러보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성당의 박물관을 마음에 들어 했다.
박물관은 한국천주교회의 태동에서부터 내포지방을 중심으로 한 초대 교회의 교우촌 생활모습과 신유-병인박해 때의 순교자들,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순교한 성직자들의 활동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오 매니저는 이번 힐링투어를 프로모션을 실시한 회사와 김환희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1월 초 고객정보유출로 인해 농협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많은 배려를 해줘 함께 있는 상담사들과 잘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담사들을 위한 힐링투어까지 기획해줘 더욱 고맙기만 합니다. 이처럼 직원들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협동기획에서 앞으로도 농협 콜센터 업무를 더 많은 상담사들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