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반다이남코홀딩스 그룹의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는 3월 20일, PC용MMORPG 게임 <드래곤볼 온라인>을 한국에서 공식 발표하고, 오는 2007년 여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 씨의 전면적인 감수 아래 반다이남코게임즈가 주관하고 NTL※1이 기획과 개발을 담당,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게임은 토리야마 아키라 씨가 그리는 매력 넘치는 <드래곤볼>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아 원작으로부터 먼 미래를 새로운 무대로 하여, 원작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친밀한 캐릭터들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들이 계속 등장하는 등 온라인게임을 통한 새로운 <드래곤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헤어스타일과 얼굴모양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의류, 장신구 등 갖가지 아이템을 통해 자신 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캐릭터는 온라인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강력한 적을 무찌르는 등의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천하제일무도회에 참가해 다른 게이머들과 대결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모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드래곤볼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반다이코리아㈜ 에모토 요시아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래곤볼> 캐릭터와 한국의 앞선 온라인게임 기술력이 융합되어, 넓은 의미에서 전 세계를 향한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 씨가 열정적으로 펜을 잡고 모든 것을 직접 감수한 만큼, 유저들이 직접 새로운 <드래곤볼>의 세계와 모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고의 게임을 준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