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시대별 다른 인기 직종…면접 시 중요 포인트는?

파인드잡 "빠른 정보 입수·나만의 포트폴리오 필요"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5.13 15:59:5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직업이 시대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반영하듯 인기직종 역시 매년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공고 수 대비 이력서 수'를 분석한 결과 시대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종이 달랐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경쟁률이 상승한 직종은 '인터넷·IT' 업종으로 2011년부터 매해 경쟁률이 2배가량 상승한 끝에 지난해 231.6%를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직종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스마트 정보통신 시대를 맞아 디지털 스마트라이프가 도래하면서 이와 관련된 업종 내 인력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2년에는 뷰티·여행·테마파크 등의 '생활서비스' 업종이 공고 수 3만567건, 이력서 수 4만403건으로 132.2%의 경쟁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생활서비스' 업종은 2012년을 비롯해 2013년 139.3%, 2014년 1분기 119.9%로 인기직종 3위권 안에 들었다. 주5일제 확산을 통한 여가 증대 및 취미와 여가생활에 관대한 투자성향을 보이는 30대가 소비 중심축이 된 결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3년 동안 매해 가장 많은 공고 수와 이력서 수를 기록한 직종은 각각 '생산기술·AS'와 '매장관리·판매'였다. 반면, 가장 인기가 낮은 직종은 3개년 평균 11.2%의 경쟁률을 보인 '건설·인테리어'였다. 
 
이와 관련 파인드잡 관계자는 "인기직종은 사회적 흐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높은 수입보다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직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성공적인 구직을 위한 3가지 팁을 제시했다.  첫째로는 '빠른 정보 입수와 지원'을 꼽았다. 남들보다 빠르게 채용공고를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는 것.
 
둘째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력서'로 이력서는 첫인상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셋째는 바로 '나만의 포트폴리오 구비'하기.
 
인사담당자는 하루에 수십 개의 이력서를 받아보는데 그들의 눈에 띌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바로 '포트폴리오'다. 본인의 이전 경력 관련 이미지와 함께 편집해 정리하거나, 지원회사에 대한 본인의 관심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정리해 이력서와 함께 제출하라는 조언이다.
 
한편, 파인드잡은 12일 기준 채용 공고 수 7만3043건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구조조정, 퇴직 등에 따라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중장년층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여성과 중장년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