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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정부 통합 콜센터 시범사업에 '시스템 z' 공급

전화민원채널 일원화 통해 서비스 품질·비용 개선 효과 기대

추민선 기자 기자  2014.05.13 1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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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정부부처별로 운영 중인 민원 상담 전화번호를 110 단일번호로 통합하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통합 콜센터 시범 운영 프로젝트에 IBM 메인프레임 '시스템 z'와 'IBM의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클라우드 기반의 표준화된 정부 콜센터 통합상담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현재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정부부처 콜센터를 통합해 대국민 상담의 편의성과 품질을 높이고 중복 투자로 인한 예산의 비효율적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전화민원채널 일원화로 민원인을 위한 110 단일번호 제공과 부처별 협력을 위한 통합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의 개선은 물론, 개별 운영 방식을 통합함으로써 비효율적인 예산 지출을 대폭 줄여 비용 개선의 효과까지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성공적인 시범 운영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시스템 플랫폼 파트너로 한국IBM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클라우드 인프라에 최적화된 시스템 z의 가상화기능, 안정성 및 확장성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시스템 z가 가져다주는 총소유비용(TCO) 절감 혜택 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IBM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통합 상담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템 △z(zBC12) △z/VM △DB2 △WAS 등을 공급했다. 시스템 z는 하드웨어 자원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어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가상화 환경을 매우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x86 기반의 스케일 아웃(Scale-out)보다 스케일 업(Scale-Up) 방식인 시스템 z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의 경우 탁월한 확장성과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구현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방식의 인프라 구현에 최적의 시스템으로 인정받았다.

홍철호 국민권익위원회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장은 "시스템 z의 뛰어난 안정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상담서비스의 영속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시스템 z 상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되면 즉각적인 콜센터 신설과 통합이 가능하게 돼 국민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한국IBM 시스템 z 비즈니스 총괄 임원인 박혜경 상무는 "시스템 z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의 IT 중점 사업과제인 클라우드의 향후 도입과 추진에 부흥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국민 편익 향상에 앞장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을 보탰다.

이울러 "한국IBM은 시스템 z를 통한 리눅스 기반의 클라우드 대중화에 힘쓰며 계속적으로 개방형 환경을 지향해 나감과 동시에 z/OS가 적합한 워크로드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해당 시범 운영 프로젝트는 지난 4월1일 시작돼 오는 7월 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작업이 끝나면 올 하반기 4개 부처에서 시범운영서비스를 거친 후 2015년 7개 부처에 본 사업 형태로 적용, 2016년에는 전 부처를 대상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