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부동산 관련 불법 유사수신업체 12개사를 적발, 수사기관에 의뢰하면서 고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금감원은 12일 부동산 관련 사업에 투자하면 원금보장 및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혐의업체 12개사를 적발, 이를 포함한 36개사를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동기 18개사에서 2배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지속되자 펜션인수, 웨딩컨벤션 분양, 수익형부동산 임대 위탁운영 사업 등에 투자해 연 30%에서 60%의 고수익을 담보로 불법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며 "일반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
유형별로는 부동산투자가 12개, 금융투자 5개, 농수산물투자 3개 등으로 부동산관련 불법투자가 가장 많았다.
한편, 금감원은 향후 유사수신 혐의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불법 유사수신행위에 의한 서민들의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