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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시사전문 아나운서' 민병대씨 도의원 출마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5.12 1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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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대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프라임경제] 여수MBC 퇴근길 시사프로그램인 '라디오전망대'를 오랫동안 진행해 온 민병대(51·사진) 전 아나운서가 전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민병대 전 아나운서는 여수의 대표적 인구밀집지역이자 정치 중심지 가운데 한 곳인 여서·문수(제2선거구)지구에 최근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 예비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지역의 여당이라고 할 수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상식과 원칙이 무너진 정략과 정쟁에 매달려 후보등록이 며칠 남지 않은 이 시간까지 후보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 정당의 정치 독점으로부터 오는 안일하고 무능한 의정활동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출마한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또 "지금과 같은 정치행태가 계속된다면 우리 지역의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고, 또한 민주시민으로서 우리 지역민들의 자존심도 크게 상처 입게 될 것"이라며 "시민 유권자께서 무조건 당만 보고 찍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시민들을 무시하는 이런 정치행태들을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예비후보가 내세운 주요 공약은 △여문 '문화의 거리'에 콘텐츠 도입 △환경도서관 주변 생태공원 조성 △문수주택단지 정주환경 개선(소방도로, 주차장, 부영1차 재건축) △아파트 및 상가 주차시설 확충 △알콜리즘 치료센터 △청소년 직업진료센터 설립 등이다.

한편 민 후보는 1989년 여수문화방송에 입사한 이래 만 20년간 지역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인기를 쌓았으며, 방송국 생활 대부분을 9시 뉴스데스크 앵커와 '라디오전망대' 같은 시사프로그램을 주로 제작하고 진행해 왔다.

2009년 퇴사한 이후에는 프래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수YMCA 이사와 여수박람회시민포럼문화예술분과위원장,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홍보팀장 등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