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LCD모니터 분야에서는 대형 LCD모니터의 시장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2인치 와이드 제품이 소비자의 수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정보포털 다나와의
2월 LCD모니터 소비자 판매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 말까지 시장점유율 26%이던 20인치 이상 대형LCD모니터가 2개월만에 35%로
급성장했으며, 그중 22인치 이상 제품은 작년 10%에서 15%로 50%의 증가세를 보이면 대형화 추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2인치 와이드 제품의 판매가 급증한 이유로는 ‘윈도우비스타’ 출시 효과를 꼽고 있다. 지난 1월
공식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비스타를 사용하는데 가장 적합한 LCD모니터 사양으로 22인치 와이드 화면의 제품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윈도우비스타 출시에 따른 PC주변기기 시장의 판매촉진 효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해줬다.
이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LCD모니터의 대형화 추세에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업체로 ㈜비티씨정보통신이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이미 작년부터 20인치 이상 대형 LCD모니터 시장에 마케팅력을 집중하면서 이미 자사의 제품 중 20인치 이상 제품의
판매비중이 약80%에 이르고 있다. 이는 삼성, LG 등 대기업을 포함한 LCD업계의 평균이 30% 수준에 있는 것과 확연히 구별되는
수준이다.
특히 본격적인 대형LCD모니터 시장 공략을 위해 3월 한달갈 2천만원 규모의 경품을 제공하는 강력한 판촉행사를
진행과 함께, 24인치 모니터, HDTV수신기능 내장 제품 출시를 완료해 대형제품 라인을 완성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22인치 제품에 대해 국내 중견업체 최초로 윈도우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22인치 전체 제품에 대해 무결점선언을 하는 등 대형시장
확대를 위한 대비를 해왔다. 특히 LCD모니터의 대형화에 따라 높아지는 HDTV 수신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인치 이상 전제품에
HDTV방송을 수신기능을 내장한 모델을 출시하는 등 대형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비티씨정보통신의
김영범 영업이사는 “올해 LCD시장은 22인치 이상 대형제품이 주도할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하며 “사전에 기술개발, 디자인개발, AS강화,
HDTV수신기능 내장제품 개발 등의 준비를 완비한 것이 대형시장 선점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올해 판매확대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